전남 에너지기업 태국 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하고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태국 방콕에서 '2023 한국-태국(KOR-THA) 에너지위크'를 개최하고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위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전력,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역사업평가단,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7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했다.
태국은 오는 2037년까지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인 모도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는 태국 태양광 시장이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번 에너지위크는 태국 에너지부가 후원하는 태국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의 주관사 아시아 에너지 리더십 포럼(SETA 2023)과 공동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총 98건, 917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고 100만달러의 합의각서(MOA)1건, 1892만달러 상당의 업무협약(MOU) 12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전남도를 필두로 한 주관기관들은 태국월드뱅크(WBGT)와 글로벌에너지연계개발협력기구(GEIDCO), 태국국가연구위원회(NCCT)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전남 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에너지위크 행사는 양국 교류와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에너지 기업이 태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1년부터 지역 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매년 수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나주 신도산단의 태양열 집열기 전문 기업인 금철이 아랍에미리트 에이아이 루야 트레이딩앤이엔지(AI Ruyah Trading&Eng)와 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하는 등 에너지위크 행사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연경 원래 식빵언니, 카톡 내용 짜증"…이다영 비판한 전여옥 - 머니투데이
- 페널티킥 실축 vs 부동산 투자 실패…손흥민의 선택은? - 머니투데이
- 이용식 "40년 만에 목젖 되찾아…폐에 찬 물도 빠졌다" - 머니투데이
- 이소정 "종일 술, 발작만 6번…결혼 반대 母, 양육비 2.9억 요구" - 머니투데이
- 양세형 "경제력? 내가 양세찬보다 여유…母 용돈 드릴 때 보여"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아들 피 뽑아갔던 억만장자, 퉁퉁 부은 얼굴 등장…"부작용" - 머니투데이
- "삼전과 합병할수도" 깜짝 리포트…삼성SDS 주가 10% 급등 - 머니투데이
- 김병만, 10년간 32억 썼는데…"전처가 관리, 어디에 썼는지 모른다" - 머니투데이
- "광복절만 되면 기뻐하셔"…마지막 여성 독립운동가 별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