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사과·배 수급 어려움 클 듯

김종환 2023. 8.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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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잇단 자연재해로 사과와 배 생산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측돼, 올해 추석 과일 수급에 어려움이 클 전망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8.7%, 평년보다 9.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배 생산량도 지난해에 비해 21.8%, 평년에 비해 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5월 저온 피해로 열매 맺음이 크게 줄어든데다 7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병충해가 확산한 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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