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테크 "외관 검사기 독자 기술로 개발…전장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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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테크는 전장용 반도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외관 검사기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관 검사기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외부에 생길 수 있는 흠집이나 불량을 찾아내는 검사장비다.
테스트테크에 따르면 외관 검사기를 BBT(전기검사) 장비와 연계해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공정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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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테스트테크는 전장용 반도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외관 검사기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스트테크는 국내 선도의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기업이다.
테스트테크에 따르면 외관 검사기를 BBT(전기검사) 장비와 연계해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공정에 설치했다. 외관 검사와 BBT 검사를 동시에 진행해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수준까지 전장용 반도체의 신뢰성을 강화하면서 수율 향상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의 전장화 진행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외관 검사기 개발을 통해 전장용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테스트테크는 자동차분야 국제품질표준인증인 ‘IATF 16949’를 획득했다. 추가적으로 ISO 14001(환경경영표준), ISO 45000(안전보건표준)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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