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시범 운영…236면 무료 개방

읍내리 일원에 지상 3층 4단 규모 주차타워 건립

21일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주차장 준공식.(음성군 제공)2023.8.21/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60억원을 들여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지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대수는 기존 72면에서 236면으로 늘어났다. 전기차 충전 5면, 장애인 전용 5면, 친환경 12면도 갖췄다.

주거지 밀집 지역 불법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했다.

주차장 시범 운영은 인근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주차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계속 확충해 주차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음성읍 주거지 주차장 이용 주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향후 유료화도 검토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