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교통약자 이동권 '동·동·카' 차량 기부

박상욱 기자 2023. 8.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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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GH 동(同)·동(動)·카 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GH는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사)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전용차량 3대를 포함한 승합차 5대 구입 및 개조 사업에 쓰일 기부금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차량 구입 및 개조 후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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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약 기부금 2억 원 전달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 업무협약. (사진=G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GH 동(同)·동(動)·카 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GH는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사)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휠체어 전용차량 3대를 포함한 승합차 5대 구입 및 개조 사업에 쓰일 기부금 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차량 구입 및 개조 후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전달한다.

2021년 기준 교통약자는 전체 국민의 30% 수준인 1550만명으로 휠체어 장애인, 시각 장애인 등이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의 경기도 보급률(19.2%)은 서울(59.7%)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다.

김세용 GH사장은 "이번 GH 동.동.카 기부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평등하고 포용력 높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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