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30세대 위한 저축보험 출시… “月 75만원으로 5000만원”

정민하 기자 2023. 8.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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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결혼·출산·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한 목돈 마련 목적의 저축보험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사업비는 최소화하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 했다"며 "2030세대들이 폭넓게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에 유연성을 더하는 등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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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결혼·출산·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한 목돈 마련 목적의 저축보험이다. 올해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처음으로 내놓은 상생금융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만 19세~39세,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계약자와 보험대상자는 동일인이어야 한다. 이 상품은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한다. 월 보험료 10만~50만원까지 가능하고, 추가 납입을 통해 매월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여기에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자녀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준다.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는 보험기간 중 결혼이나 출산을 한 경우에만 해당되며, 만기 시점에 이미 납입한 보험료 전체에 대해 보너스를 지급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다. 관련 법에서 정한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인 경우 ‘상생할인’을 적용헤 월 보험료의 1%(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한화생명 제공

아울러 한화생명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 5년 만기 시점의 환급률은 110% 내외 수준으로, 최대 가입금액인 월 보험료 75만원 납입 시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총 납입보험료가 4500만원임을 감안할 때, 연 100만원 가량의 수익(총 500만원)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보험계약의 유지율을 제고하기 위해 중도인출, 납입 일시중지 기능도 탑재했다. 또 보험상품이기 때문에 사망 및 재해 사고시 보장도 포함되어 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사업비는 최소화하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 했다”며 “2030세대들이 폭넓게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보험료 납입에 유연성을 더하는 등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이번 대면 채널 판매에 이어 9월에는 한화생명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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