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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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문화재단이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54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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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 인문학적 유적지 연계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문화재단이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54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제천문화재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인문학적 유적지를 연계한 '자연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자연치유의 도시, 치유의 인문학'은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는 월악산부터 의병 정신의 중심지 자양영당, 청풍문화재단지 등 총 4차시 코스로 구성했다. 코스별 역사 분야 전문가의 설명과 강연도 이어진다.
코스 중에는 여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인문학 탐방코스'를 특별 구성해 장애인, 문화 소외계층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이후 오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라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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