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예고’글 431건 가운데 192명 검거…10대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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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신림역 흉기난동'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오늘(21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31건을 발견해 작성자 192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0대는 41.7%인 80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적지 않습니다.
경찰은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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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신림역 흉기난동’이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난 오늘(21일) 오전 9시까지 ‘살인예고’ 글 431건을 발견해 작성자 192명을 붙잡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10대는 41.7%인 80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 15일에는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 콘서트에서 칼부림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려 경찰에 붙잡혔고, 서울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 소년보호처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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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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