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속 마음 이야기 안 해…섭섭 (신랑수업)

이유민 기자 2023. 8.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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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화면 제공.



심형탁이 ‘부부 심리 상담’을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고민과 아픔을 내비친다.

23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8회에서는 결혼 초기임에도 심리 상담소에 들른 심형탁과 아내 히라이 사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심형탁 부부는 대체로 신혼 초에는 드문 ‘부부 심리상담’을 받기 위해 센터에 들른다. 두 사람의 담당 상담사는 심형탁에 대해 “상위 1%의 남자”라고 칭찬한 뒤 “어떤 이유로 오셨냐?”고 묻는다. 이에 심형탁은 숨겼던 속내를 말하고 남편의 이야기를 알게 된 사야는 “어렵다”고 하면서도 뭉클해 한다.

뒤이어 심형탁의 단독 상담이 시작된다. 우선 상담사는 부부 사이의 고민을 묻고 심형탁은 “사야가 저한테 코로나가 옮았는데도 말을 안 하고 혼자 버티려 한 적이 있다. 마음속 이야기를 표현 안 해서 궁금하다”라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심형탁은 “싸우는 이유는 저 때문이었던 것 같다. 작은 것에도 혼자 터지고, 터지면 주체가 안 된다. 밤만 되면 감정이 튀어나오고, 그러면 사야는 놀란다”고 고백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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