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전시실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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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북 고창군이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내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프로타주 체험, 대형 모니터를 통한 영상물 상영,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고창군과 관련된 3건의 기록물인 무장포고문, 거의록, 취의록 복본을 전시하기 위한 진열장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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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북 고창군이 고창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내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홍보관은 1975년에 지어진 옛 신왕초등학교 건물을 사용해 지난 2014년 4월 25일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전시패널 등을 대폭 개선했다.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프로타주 체험, 대형 모니터를 통한 영상물 상영,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고창군과 관련된 3건의 기록물인 무장포고문, 거의록, 취의록 복본을 전시하기 위한 진열장 등이 설치됐다.
현재 무장포고문, 취의록, 거의록은 고창 문화의전당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10월 말 이후 홍보관에서 만날 수 있다.
고창군청 오미숙 문화예술과장은 “전시패널 교체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역사 탐방객에게 고창 동학농민혁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래 사랑받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 볼거리를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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