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상,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신사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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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21일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지난 15일 일본 패전일(종전일)에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현직 관료 중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지난 패전일에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의 영령을 떠받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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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지난 15일 일본 패전일(종전일)에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현직 관료 중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지난 패전일에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 명의 영령을 떠받들고 있다.
그중 90%에 가까운 약 213만3000위는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다.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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