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한지민, 동안 비결 “완전 100%···”

W KOREA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한지민이 애장품 소개부터 여행 일화까지 공개했다.

20일 매거진 W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한지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지민은 자신의 가방 속 애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한지민은 “오늘은 제가 평소에 즐겨 쓰는, 애정하는 물건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최근 어머니와 그리스 여행을 다녀왔다며 여행지에서 산 물건들도 다량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모녀가 함께 여행할 때 트러블은 없냐는 질문에 한지민은 “엄마 성격이 유하셔서 엄마랑은 진짜 안 싸운다. 엄마랑 둘이 여행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싸운다고 걱정하는데 (지금까지) 스위스, 일본, 프랑스도 갔었다”며 자신의 여행 메이트를 자랑했다.

W KOREA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서 그는 건강을 많이 생각해 자주 먹는다는 두유를 소개했다. “콩 같은 경우에는 예민하게 고르는 편”이라며 “완전 100% 국내산 콩으로 보고 산다”며 꼼꼼함을 보였다. 이어 “부모님께도 드리고 김혜자 선생님께도 보내드렸다. (함께 연기한) 민기한테도 추천했다. 배고플 때나 운동 끝나고 먹으려고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리스 여행 때 산 선글라스를 소개하며 “원래 다른 선글라스를 가져갔는데 무거워서 자꾸 코에 자국이 났다. 무겁기도 하고 그래서 선글라스 가게에 들어가서 엄청 가볍고 예쁜 제품을 발견했다”며 엄마가 사주셨다고 자랑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여행 중에 어머니께 사드린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 한지민은 고민하는 듯하다가 “엄마들은 뭘 사드린다고 그러면 못 사게 하시는지 모르겠다”며 “맛있는 밥을 사드렸다. 모든 여행 경비를 제가 냈다”며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한지민은 JTBC 주말 드라마 ‘힙하게’에 출연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