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자 모집

이윤택 2023. 8.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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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오는 1일부터 개방하고, 이를 탐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걷기 노선으로, 파주코스에서는 가장 북단의 디엠제트(DMZ)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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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공존 지향'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오는 1일부터 개방하고, 이를 탐방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걷기 노선으로, 파주코스에서는 가장 북단의 디엠제트(DMZ)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경기도 파주시 최북단 도라전망대 전경 [사진=파주시]

노선은 자연경관과 분단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진각 관광지를 출발하여 생태탐방로를 걸은 후 도라전망대와 철거 경계 초소(GP) 앞 통문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도라산 평화공원 코스를 추가하여 한반도 모형 생태못과 상징탑(개벽)을 감상하고 타일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주 5일(월·목요일 휴무)로 운영되며, 하루 2회 회당 최소 5명부터 최대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당일 참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통컵(텀블러)이 제공된다.

탐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두루누비(www.durunubi.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체험비를 입금하고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참가가 확정된다.

파주시는 또한 디엠제트(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외에도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디엠제트(DMZ) 생생누리, 헤이리예술마을, 감악산 출렁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 황포돛배,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파주맛고을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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