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경찰 계정으로 ‘강남역 칼부림’ 예고…경찰청 “반드시 색출”

윤종진 2023. 8.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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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직원 명의 온라인 커뮤니티 계정으로 "강남역에서 칼부림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은 21일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 처리됐지만, 캡처 형태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경찰청은 글 작성자가 현직 경찰관이 맞는지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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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찰 직원 명의 온라인 커뮤니티 계정으로 “강남역에서 칼부림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청은 21일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게시판에 경찰 직원 계정으로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작성자는 “다들 몸사려라ㅋㅋ 다 죽여버릴꺼임”이라고 적어 놓았다. 해당 게시글은 삭제 처리됐지만, 캡처 형태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이 커뮤니티는 이메일 등으로 직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고 게시글에는 인증받은 직장이 표시된다.

이 게시물은 캡처 형태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경찰청은 글 작성자가 현직 경찰관이 맞는지 경위 파악에 나서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반드시 색출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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