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체크] 이번 주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경북 소나기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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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그 외 경북 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한편 주 중반부터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도 꺾일 듯 누그러들지 않는 '폭염'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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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절기 '처서'를 앞두고 또다시 '폭염'입니다.
현재 대구를 비롯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그 외 경북 전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월요일 아침부터 열대야 기준인 25도로 시작하며 무더운 지역이 많았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22.2도, 평년 최고 기온은 30.3도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 수요일까지 구름 많은 가운데 뜨거운 가을볕이 내리쬐며 33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비구름이 워낙 좁게 발달하다 보니 가까운 지역끼리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요.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과 야영을 자제하시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도 보고 가세요!
8월 넷째 주 아침 기온 23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30도에서 34도 예상됩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1~2도가량 더 높게 느껴지겠고요.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는 수요일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한편 주 중반부터 비가 오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도 꺾일 듯 누그러들지 않는 '폭염'에 유의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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