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관악구 등산로 강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위 오는 23일 개최

김세훈 기자 2023. 8. 21. 10: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가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관악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오는 23일 ‘관악구 등산로 강간살인’ 피의자 최모씨(30)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21일 “강간살인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심의의 공정성을 위해 구체적인 시간·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등산로에서 양손에 너클을 끼고 피해자 A씨를 폭행한 뒤 강간하려 한 혐의 등으로 지난 19일 구속수감됐다.

경찰은 지난 19일 A씨가 숨지자 최씨의 혐의를 ‘강간상해’에서 ‘강간살인’으로 변경하고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김세훈 기자 ksh3712@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