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경제력? 내가 양세찬보다 여유…母 용돈 드릴 때 보여"

채태병 기자 2023. 8.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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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 수입 차이에 대해 간접적으로 밝혔다.

스튜디오를 찾은 양세형에게 허경환 어머니는 "동생이랑 비교했을 때 누가 수입이 더 좋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근데 이런 건 조금 있다"며 "예를 들어 용돈 100만원을 주다가 갑자기 50만원 주면 서운하지 않냐? 이런 부분 때문에 동생과 (용돈 드릴 때)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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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 수입 차이에 대해 간접적으로 밝혔다.

지난 20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양세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스튜디오를 찾은 양세형에게 허경환 어머니는 "동생이랑 비교했을 때 누가 수입이 더 좋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동생과 그런 얘길 직접적으로 하진 않는다"고 했다.

이어 양세형은 "그래도 제 수입이 조금 더 많은 것 같다"며 "어머니한테 (용돈) 드리는 거라든지, 이런 걸 보면 아직은 제가 조금 더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양세형이 "근데 용돈 드리는 것도 (부모님이) 이제 적응이 되는 것 같다"고 하자, 딘딘 어머니는 "아니다. 자식들이 볼 땐 그렇지 않겠지만, 부모 마음은 절대 (편하게 돈을 받고) 그런 게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근데 이런 건 조금 있다"며 "예를 들어 용돈 100만원을 주다가 갑자기 50만원 주면 서운하지 않냐? 이런 부분 때문에 동생과 (용돈 드릴 때)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생과 소통 없이 용돈을 드릴 경우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양세형은 "명절 때 동생이 300만원 주고, 제가 200만원 줬다고 하면…반찬 위치나 이런 게 동생 쪽으로 간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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