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3개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에 학교폭력 제로센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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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춘천·원주·강릉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에 '2023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체계를 일원화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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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부터 춘천·원주·강릉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에 ‘2023 학교폭력 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는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체계를 일원화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안처리 컨설팅, 피해학생의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피해학생 법률 지원의 역할을 한다. 운영은 올해 말까지다.
앞선 4월 도교육청은 교육부 ‘학교폭력 제로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춘천권은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철원, 원주권은 원주·횡성·정선·영월·평창, 강릉권은 강릉·고성·속초·양양·동해·삼척·태백으로 나눠진다
조직은 3개 권역에 장학관 각 1명, 규모에 따라 장학사 2~4명, 주무관 2~4명, 변호사 2명, 상담사(피해전담지원관 포함) 3~5명으로 구성된다. 총괄은 도교육청 인성문화교육과 생활교육담당이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시범운영을 계기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전문적 대응과 피해·가해 학생의 관계회복 지원으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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