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사장' 남보라, 대체 불가 만점 활약…동료애→고객 응대까지

배우 남보라가 명품 센스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을 통해 ‘킹보라’라는 호칭을 얻으며 이경규 사장님의 직원으로 매 회차 호평을 받아온 남보라는 지난 20일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일 먼저 출근하며 성실함을 증명한 남보라는 “너무 걱정돼서 영업 전날부터 잠이 안와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도착한 직원들에게 가위바위보로 ‘공유 주방비 내기’를 제안해 방송에 흥미를 더한 남보라는 같은 팀 오킹이 가위바위보에 져서 당황해하자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주며 사기를 북돋았다.

남보라는 뒤늦게 도착한 이경규 사장님에게 “오킹 다 잘해왔는데, 오늘 더 잘했어요. 칭찬해주세요”라며 친동생처럼 살뜰히 챙겨 동료애를 빛냈으며, 준비를 끝내고 아침 조회를 진행하는 사장님 앞에서는 ‘맑눈광’의 모습으로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전했다.

준비를 끝내고 식당을 오픈 하자마자 10분만에 4연타 주문을 받으며 ‘주문 러쉬’ 사태를 겪은 남보라는 차분하고 꼼꼼하게 체크해 주문을 정리했으며, 쉬는 시간 직전 들어온 대량 주문에도 ‘하드캐리’하며 시간 안에 배송을 완료해냈다.

이어 남보라는 브레이킹 타임으로 인해 배달 어플이 닫혀 배송을 확인하지 못하는 고객의 전화에는 친절한 보이스로 침착하게 응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남보라는 매 회차 ‘특급 직원’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직원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첫 주문부터 거침없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선보인 남보라는 남다른 요리 내공을 자랑하며 과감한 칼질로 요리 재료 손질을 멋있게 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음식이 지저분하게 담기는 것은 안된다’며 사장님에게도 소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는 등 모든 음식에 최선을 다해 야무진 매력을 자랑했으며, 요리 중간에 남은 시간, 순서 등을 체크해주면서 필요한 재료들을 적재적소에 미리 갖다 주는 센스까지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이너스의 매출에도 “괜찮아 만회할 수 있잖아”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등 매 회차 밝은 리액션을 보여 팀 내 ‘비타민 활력소’로 자리매김 한 남보라가 앞으로 펼칠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남보라가 출연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은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음식 전문점을 오픈,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