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상생·나눔 여수 디오션리조트 "지역사회와 함께 워트파크 무료 체험"

총 5차례 걸쳐 지역내 소외계층 초청
다양한 사회공헌 기부문화 실현 앞장

여수 디오션리조트 워터파크 전. 사진 제공=디오션리조트

[서울경제]

지역사회와 함께 차별화된 상생을 보여주고 있는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워터파크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광양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00여 명의 초청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5차례에 거쳐 여수, 순천, 광양지역의 소외아동 및 다문화가정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청된 이들에게는 워터파크 무료입장은 물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도 제공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다양한 어트렉션 체험을 비롯해 올해 디오션 워터파크에서 인기를 끌었던 ‘워터샷 썸머페스티벌’에도 함께하며 시원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디오션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해안 거점 종합휴양시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지난 3월 디오션CC에서 열린 ‘골프구단 대항전’에서 채리티존 이벤트로 4500만 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여수시청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