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까지 수출 17%↓‥11개월째 감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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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이달 들어 중순까지 16% 넘게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은 278억 5천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4.7%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정밀 기기 등의 수출도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이달 1∼20일 314억 2천100만 달러로 27.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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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이달 들어 중순까지 16% 넘게 줄면서 11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20일 수출액은 278억 5천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24.7%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철강제품, 정밀 기기 등의 수출도 줄었습니다.
반면 승용차와 선박 수출은 각각 20.2%, 54.9%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27.5% 줄었습니다.
수입액은 이달 1∼20일 314억 2천100만 달러로 27.9% 줄었습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원과 반도체, 승용차 등에서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무역수지는 35억 6천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무역수지는 16억 5천200만 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흑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284억 4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633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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