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주의보→폭염경보 강화

하경민 기자 2023. 8. 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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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21일 오전 10시께 부산지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면서 "또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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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엿새째 폭염주의보 발효 중인 16일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린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총싸움을 하고 있다. 2023.08.1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21일 오전 10시께 부산지역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여름철 습도 10% 증가할 때마다 체감온도 1도 가량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고 부산기상청은 설명했다.

부산에는 지난 1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11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면서 "또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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