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아이언 샷감 좋은 임성재,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기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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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단독 7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1~3라운드에서 2타씩 줄인 뒤 최종일 4타를 줄인 임성재는 "(최종라운드에서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었다. 4일 동안 컨디션은 다 비슷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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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18일(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졌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단독 7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17위로 올라서면서 5년 연달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임성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드라이버 정확도가 좋아서 티샷이 너무 좋았다"고 말문을 열면서 "이 코스의 경우 러프가 길어서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되는데, 4일 동안 드라이버 샷이 너무 잘되고 아이언 샷도 잘되어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3라운드에서 2타씩 줄인 뒤 최종일 4타를 줄인 임성재는 "(최종라운드에서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었다. 4일 동안 컨디션은 다 비슷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성재는 "이번 주는 퍼트가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중간 거리와 짧은 거리 퍼트를 몇 개 놓친 게 있어서 버디를 조금 더 할 수 있었는데 못해서 아쉬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는 "17등으로 다음주 대회를 갈 것 같아서 2언더파의 점수를 받고 시작할 것 같다"고 예상하며 "작년에도 이스트 레이크에서 2등이라는 성적을 내서 좋은 기억이 많아서 다음주 시합이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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