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객으로 가장해 마약 반입한 일당 붙잡혀

홍승연 기자 2023. 8. 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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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가장해 항공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하고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밀반입 운반책과 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3월 1일~7월 31일)에 마약사범 88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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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가장해 항공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하고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밀반입 운반책과 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20대 A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6차례에 걸쳐 필로폰 600g을 김해공항으로 밀반입한 뒤 SNS 광고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 밀반입에 가담한 운반책 3명은 모두 20대 여성으로, 고액의 대가를 약속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3월 1일~7월 31일)에 마약사범 88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11월 30일까지를 하반기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유흥업소 등을 일제 점검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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