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결혼식 동반참석…신부는 '갯마을 차차차’ 조감독

신민아·김우빈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오랜 인연의 매니저 결혼식장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신민아의 오랜 매니저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신민아 김우빈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신부는 신민아가 출연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조감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선호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더했다.

신민아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매니저를 위해 축사를 낭독하며 두 사람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해당 모습은 신민아의 개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신민아는 축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너무나 사랑스러운 두 사람 진심으로 축하해" "나 너무 떨려서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라고 귀여운 후기를 나눴다.

무엇보다 신민아와 김우빈이 하객들 사이 앞뒤로 나란히 서서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올블랙룩 차림에 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깔끔하면서도 단아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김우빈은 완벽한 슈트핏을 과시하며 신민아 뒤에 서서 듬직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채널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