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켈리, 2023 전주가맥축제에서 8만병 '완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역대 최대 규모의 2023 전주가맥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켈리 오로라 연못(맥주 판매 부스)에서 가맥지기들이 관람객들에게 맥주를 건네주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올몰트(100% 보리맥아 사용) 라거 맥주 '켈리'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3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8만명이 모두 팔렸다. 지난해 축제 기간 대비 약 3만2000병 늘어난 물량이다.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하는 행사다. 지역 내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주가맥축제는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0만 명이 찾았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3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주최 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에 얼음으로 가득 채운 켈리 오로라 연못(맥주 판매 부스)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켈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드론 쇼, 무대 이벤트와 불꽃놀이, 가맥 클럽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