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KD바라기’ 에드워즈, 베스트5도 르브론 아닌 듀란트

최창환 2023. 8. 2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가 뛰는 것을 보면 나 스스로가 생각난다. KD를 좋아하는 이유다." 앤서니 에드워즈(22, 193cm)가 꼽은 최고의 선수는 케빈 듀란트(피닉스)였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 역시 "르브론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베스트5에 포함한 게 눈길을 끈다. 에드워즈 역시 듀란트처럼 공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그가 뛰는 것을 보면 나 스스로가 생각난다. KD를 좋아하는 이유다.” 앤서니 에드워즈(22, 193cm)가 꼽은 최고의 선수는 케빈 듀란트(피닉스)였다.

미국대표팀에 선발된 에드워즈는 21일(한국시간)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 이후 인터뷰를 통해 듀란트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에드워즈는 스티브 커 감독이 2023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에서 기대를 걸고 있는 득점원이다. 에드워즈는 독일을 상대로 34점을 퍼부으며 미국의 99-91 승리에 앞장섰다.

5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가전 일정을 마친 커 감독은 에드워즈에 대해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다. 그는 매일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2020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된 에드워즈는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데뷔시즌에 평균 19.3점 3점슛 2.4개 4.7리바운드 2.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며 올루키팀에 선정됐고, 이후 2시즌은 모두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5경기 평균 31.6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5.2어시스트 1.9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떠오르는 스타로 꼽히는 에드워즈가 꼽는 최고의 선수는 듀란트였다. 에드워즈는 “그가 뛰는 것을 보면 나 스스로가 생각난다. KD를 좋아하는 이유다. 그를 보면 농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NBA 올타임 베스트5도 선정했다. 에드워즈는 앨런 아이버슨, 코비 브라이언트, 마이클 조던, 케빈 듀란트, 샤킬 오닐을 언급했다. 모두 득점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는 NBA 대표 스코어러들이다. 빅맨 오닐 역시 득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별도의 코멘트는 없었지만, 에드워즈의 성향을 엿볼 수 있는 베스트5였다.

NBA 통산 최다득점을 보유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제외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 역시 “르브론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베스트5에 포함한 게 눈길을 끈다. 에드워즈 역시 듀란트처럼 공을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