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여름 왕자 될까?” 日 고시엔, 이쿠에이 3회 홈런으로 가미쿠라에 1:5 리드해

이지혜 기자 2023. 8.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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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신 고시엔 야구장에서 21일 준결승전 카미쿠라카쿠엔과 센다이 이쿠에이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시엔 = 이지혜 기자

[오사카 고시엔·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105회 일본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 1경기 카미무라카쿠엔(가고시마)과 센다이 이쿠에이(미야기)가 21일 한신 고시엔 야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센다이 이쿠에이는 지난해 우승팀이다.

아침부터 32도의 무더운 날씨 가운데 경기 초반 3회말 이쿠에이가 스즈키 타쿠토의 홈런으로 4점을 내며 앞서가고 있다. 올해 득점력을 앞세워 4강까지 올라 온 카미무라카쿠엔은 앞서 2회초 1점 선취점을 냈으나 이쿠에이 투수 다카하시 코우키에 발목이 잡혀 있다.

한편 4강전을 앞두고 실시한 일본 야후 설문조사(1만8927표)에서 우승팀 예상은 1순위 센다이 이쿠에이(43.5%), 2순위 가나자와 게이오(22.1%), 3순위 카미쿠라카쿠엔(19.1%), 4순위 이바라키 츠치우라니치다이(15.3%)였다.

일본 한신 고시엔 야구장에서 21일 준결승전 카미쿠라가쿠엔과 센다이쿠에이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시엔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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