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金치대란' 막는다...'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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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가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절임배추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배추의 지속적인 가격 폭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세가 더 급등하기 전, 그리고 추석 명절용 김장을 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발빠르게 절임배추 상품을 준비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 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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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슈퍼가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절임배추를 선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장마 뒤에 찾아온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도매가는 한달 새 160%나 급등했다. 10kg 기준 2만 5760원으로 전년 대비 34.9%, 평년 기준으로는 82.6% 정도 시세가 상승한 상황이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배추의 지속적인 가격 폭등이 예상됨에 따라 시세가 더 급등하기 전, 그리고 추석 명절용 김장을 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발빠르게 절임배추 상품을 준비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 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소금 가격이 전년대비 18.4% 높은 시세를 보이는 상황속에서도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10kg)'는 4만 5900원,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10kg)'는 4만 7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롯데마트 매장의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에 접수하면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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