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화영 허위 진술’ 보도에 “尹정권, 국가권력 사유화”

신정은 2023. 8.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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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폭(국가폭력)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고 국가폭력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국가권력 사유화하는 국폭은 조폭 그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부지사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에 경기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했다", "당시 도지사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등의 그동안의 입장 일부를 번복하는 진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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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폭(국가폭력)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사와 국민의 무서움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고 국가폭력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국가권력 사유화하는 국폭은 조폭 그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이화영, 쌍방울 김성태 통한 회유·압박에 검찰서 허위 자백’이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변호인단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 의견서를 보면 이 전 지사가 검찰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회유·압박으로 허위 진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내용이다.

이 전 부지사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에 경기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했다”, “당시 도지사였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등의 그동안의 입장 일부를 번복하는 진술을 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단은 이 진술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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