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백색소음 팟캐스트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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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백색 소음 팟캐스트를 없애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파도, 진공 소리 등 백색 소음 팟캐스트를 없애는 것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백색 소음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에서 매일 300만 시간 이상 소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백색 소음 팟캐스트 크리에이터들은 스포티파이가 2019년 인수한 팟캐스트 제작 서비스 앵커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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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스포티파이가 백색 소음 팟캐스트를 없애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가 파도, 진공 소리 등 백색 소음 팟캐스트를 없애는 것을 고려했다고 보도했다.
백색 소음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에서 매일 300만 시간 이상 소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제작자들은 단순한 백색 소음 팟캐스트만으로 월 1만8천 달러(약 2천415만원)까지 수익을 올리고 있을 정도다.
보도에 따르면 백색 소음 팟캐스트 크리에이터들은 스포티파이가 2019년 인수한 팟캐스트 제작 서비스 앵커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티파이는 백색 소음 팟캐스트가 인기만큼 회사에는 돈을 벌어주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없애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회사는 백색 소음 콘텐츠를 제거한 뒤, 향후 이 카테고리 업로드를 막을 계획이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백색 소음과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수면 개선, 불안 잠재우기 등 콘텐츠를 권장하도록 알고리즘을 변경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스포티파이가 연간 3천800만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백색 소음 팟캐스트를 철수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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