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주차했다 날벼락’…만취 상태로 주차 차량 8대 들이받은 40대

박윤희 2023. 8.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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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골목에 주차된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미조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인근도로에서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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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골목에 주차된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 뉴시스
21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미조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인근도로에서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통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체포 과정에서 순찰차 1대와 경미하게 부딪힌 것으로도 전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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