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달라" 요구하자 흉기 들고 나온 50대 체포‥"협박 의도 없었다"

유서영 rsy@mbc.co.kr 2023. 8.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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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50대 한국인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어제 낮 1시 반쯤 부천의 한 골목에서 40대 남성 운전자와 주차 시비로 다투다 가지고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당시 1톤 화물차를 세워뒀다 상대 남성이 통행을 위해 차를 빼달라고 요구하자 손에 흉기를 든 채 차에서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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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50대 한국인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 남성은 어제 낮 1시 반쯤 부천의 한 골목에서 40대 남성 운전자와 주차 시비로 다투다 가지고 있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당시 1톤 화물차를 세워뒀다 상대 남성이 통행을 위해 차를 빼달라고 요구하자 손에 흉기를 든 채 차에서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흉기는 길이 20cm 가량의, 바닥의 껌 등을 제거할 때 쓰이는 '스크래퍼'로 파악됐습니다.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청소를 위해 가지고 다니는 도구"라며 "협박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만큼 그를 석방하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633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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