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결혼 1년만에 엄마된다..."그 어느때보다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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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9, 현 리프 스튜디오 CEO)가 결혼 1년만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있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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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전(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29, 현 리프 스튜디오 CEO)가 결혼 1년만에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있다.
손연재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임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그로부터 하루 지난 21일, 소속사 유포리아 역시 "손연재에게 2세 소식이 찾아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7년 선수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손연재는 20일, '뉴스룸'에 출연해 선수와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느낀 차이점, 직접 국제대회 등을 개최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근황 등을 전해왔다.
인터뷰 과정에서 손연재는 최근 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금을 전하고 있음을 알리며 "어린 친구들을 가르치며 조금 더 관심이 가게됐고, 개인적으로 아이를 가지게 돼서 좀 더 관심이 생기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임신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그는 "결혼한 것으로도 (대중들이) 놀라셨는데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연재는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천만원,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을 각각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이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은퇴한 뒤 지난 해 8월, 9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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