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 대출 20대 4명 중 1명 이자 미납

박지운 2023. 8.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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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만원인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4명 중 1명이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소액생계비 대출 중 미납은 총 2,190건, 미납률은 24.5%였습니다.

이는 전체 연령대 미납률 14.1%의 2배 가깝고,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겁니다.

소액생계비 평균 대출액은 약 61만 원, 평균 이자는 약 8,000원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며 몇천원 이자도 어려운 청년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소액생계비대출 #청년층 #서민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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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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