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에 분노한 수행비서…차로 회사대표 들이받고 휘발유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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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다니던 회사 대표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남성 수행 비서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회사 대표인 5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 회사의 수행 비서로 일하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고당한 뒤 임금을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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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다니던 회사 대표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남성 수행 비서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6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서울 강남구에서 자신의 차량으로 회사 대표인 50대 남성 B 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자신과 B 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했으나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당했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회사의 수행 비서로 일하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해고당한 뒤 임금을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를 마치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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