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수욕장 폐장 이후 안전관리 강화…9월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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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는 관내 해수욕장이 27일을 기해 모두 폐장됨에 따라 9월 3일까지 관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은 지난 20일 폐장했고, 포항지역 해수욕장 6곳은 27일 폐장한다.
휴가철 막바지 포항, 경주지역 바다를 찾는 피서객은 있지만, 해수욕장 폐장으로 안전관리요원 철수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이 우려 된다.
또, 지자체에는 안전관리요원 연장 배치 및 폐장 해수욕장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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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는 관내 해수욕장이 27일을 기해 모두 폐장됨에 따라 9월 3일까지 관내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주지역 해수욕장 4곳은 지난 20일 폐장했고, 포항지역 해수욕장 6곳은 27일 폐장한다.
휴가철 막바지 포항, 경주지역 바다를 찾는 피서객은 있지만, 해수욕장 폐장으로 안전관리요원 철수로 인한 안전관리 공백이 우려 된다.
이에 해경은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해상순찰대 연장 운영 △파출소별 관할특성 및 치안수요 분석을 통한 순찰강화 △민·관·군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해양안전 저해행위 근절 위한 홍보·단속 등에 나선다.
또, 지자체에는 안전관리요원 연장 배치 및 폐장 해수욕장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관내 해수욕장 폐장 후 사망사고는 2건으로, 모두 폐장 이후 일주일 이내 발생했다.
성대훈 서장은 "연안 안전관리를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바다를 찾는 이들 스스로 구명조끼 입기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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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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