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30년 만에 5살 연하 변호사와 핑크빛 소개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선영(52)이 5살 연하의 변호사와 소개팅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얼마 전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해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던 박선영이 30년 만의 소개팅에 나섰다.
이어 박선영은 직접 고른 소개팅 룩을 동생들에게 선보였다.
소개팅이 시작되고 초반의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축구 대회에서 골키퍼로 뛰어본 적이 있다는 소개팅 상대의 이야기에 박선영은 "골키퍼면 잘 못 뛰시는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선영(52)이 5살 연하의 변호사와 소개팅을 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우새'는 시청률 11.5%(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았다.
이납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5년 전 '미우새에' 동생 세찬과 출연해 남다른 형제 케미를 뽐냈던 양세형은 "둘 중 수입은 누가 더 버느냐"라는 경환 어머니의 기습 질문에 진땀을 흘리며 "평소에 어머니께 드리는 용돈 스케일을 보면 제가 조금 더 버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양세형은 "명절에 동생보다 적게 용돈을 드렸더니 반찬을 동생 쪽으로 몰아주시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생긴 신체적 변화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양세형에게 신동엽이 "그동안 2차 성징이 없다가 이제서야 시작된 거냐"라고 놀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앙세형은 "흰머리는 괜찮았는데 흰 코털이 하나씩 생기더라. 그건 좀 충격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얼마 전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해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던 박선영이 30년 만의 소개팅에 나섰다. "마음이 맞는다면 재혼도, 아이가 있어도 상관없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박선영은 친한 동생 조하나와 강경헌을 집으로 초대해 소개팅 준비를 시작했다. 세 사람은 다섯 살 연하의 변호사라는 소개팅 상대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한껏 들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선영은 직접 고른 소개팅 룩을 동생들에게 선보였다. 동생들은 청바지에 재킷 차림으로 나온 박선영을 보고 기겁하며 직접 옷을 고르기 시작했다.
소개팅이 시작되고 초반의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축구 대회에서 골키퍼로 뛰어본 적이 있다는 소개팅 상대의 이야기에 박선영은 "골키퍼면 잘 못 뛰시는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부상 재활을 위해 운동하다가 상체 사이즈가 커졌다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이어가는 박선영의 모습에 서장훈은 "그런 이야기까지 왜 하냐"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선영은 소개팅 상대에게 프로틴을 선물해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고, 소개팅 상대도 "제가 바래다 드려도 될까요?"라며 선영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가까워지는 모습을 담은 순간은 최고 14.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편 ‘NEW 미운 남의 새끼’로 드라마 ‘열혈 사제’의 빌런, 배우 고준이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거침없는 상남자 이미지와 반대되게, 6년간 짝사랑을 이어온 순정남 사연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