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159만 돌파…‘인터스텔라’ 보다 빠르다
김지우 기자 2023. 8. 21. 09:58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국내 개봉 첫 주 주말 159만 관객을 돌파, 6일째 불변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21일 오전 7시 기준 개봉 첫 주말 77만 3092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누적관객수 159만 185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한 ‘오펜하이머’는 국내 누적 매출액 약 169억 원을 기록, ‘인터스텔라’의 개봉 첫 주 국내 누적 매출액 154억 8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11년 전 개봉해 히어로물의 새 역사를 쓴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작품 중 최고 누적 매출액으로, 전 세계적 ‘오펜하이머’ 신드롬을 실감케 한다.
개봉 2주 차를 맞이한 ‘오펜하이머’는 주요 극장 3사를 포함해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 ‘원자폭탄의 아버지’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실화를 영화화했으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