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낯가림 극복했나 “1년간 동네 통장, 지금은 인수인계 중”(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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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통장을 맡고 있다고 공개했다.
영상 속 유해진은 나영석 PD와 토크를 이어가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통화를 마치고 온 유해진에게 나영석 PD가 "무슨 전화냐. 몇 시까지 가야 하냐. 편할 때 가시면 된다. 우리 분량 다 나왔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이 "통장? 통반장 할 때 통장?"이라고 질문하자 유해진은 "빌라 조그마한 데는 돌아가면서 반장을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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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유해진이 통장을 맡고 있다고 공개했다.
8월 18일 나영석 PD의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이제는 로맨스까지 접수한 형이랑 또 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유해진은 나영석 PD와 토크를 이어가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통화를 마치고 온 유해진에게 나영석 PD가 “무슨 전화냐. 몇 시까지 가야 하냐. 편할 때 가시면 된다. 우리 분량 다 나왔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내가 통장이다”라고 고백했다.
나영석이 “통장? 통반장 할 때 통장?”이라고 질문하자 유해진은 “빌라 조그마한 데는 돌아가면서 반장을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해진은 “월 되면 이제 경비 아저씨 월급 주는 거. 건의 사항도 들어준다. 옆 동에서 건의 전화로 왜 그쪽 동은 전지를 안 하는지 말한다”라며 “어떨 때는 막 작품 영화 찍어야 해서 막 대본을 외우고 있는데 지붕 어떻게 할 거냐고 연락이 온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유해진은 현재는 인수인계 과정 중이라고 전했다. 유해진이 “통장 재임 기간이 1년이라서 이제 넘겨주는 과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나영석은 “1년을 잘 버텼다. 크게 욕먹은 일은 없었냐”라고 묻자 유해진은 “그런 거는 없다. 원체 또 총명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 십오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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