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매각 예비입찰 마감 앞두고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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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HMM(옛 현대상선)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매각을 위한 첫 단계인 예비입찰이 이날 마감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4.56%) 오른 1만8360원에 거래 중이다.
HMM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이날 오후 5시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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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HMM(옛 현대상선)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매각을 위한 첫 단계인 예비입찰이 이날 마감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보다 800원(4.56%) 오른 1만8360원에 거래 중이다.
HMM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은 이날 오후 5시 마감될 예정이다. 이후 본입찰,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 최종 인수계약 절차가 진행된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주식 총수 1억9879만156주에 이들이 보유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영구채 2조6800억원어치 중 1조원을 전환한 주식 2억주(전환가액 5000원)를 합한 총 3억9879만156주다. 지분율은 이번 매각에 포함하지 않은 산은과 해진공의 영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한 기준으로 38.9%다.
시장에서는 잠재 인수 후보자로 LX, SM, 동원그룹, 하림 그룹 등이 거론된다.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하팍로이드도 HMM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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