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줍줍’ 열풍 속 ‘호반써밋 이스트파크’ 눈길… 계약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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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분양단지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2순위 청약에서 비교적 저조했던 단지들이 무순위, 선착순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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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분양단지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2순위 청약에서 비교적 저조했던 단지들이 무순위, 선착순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올림픽 파크 포레온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약 3대 1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기도 했지만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는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또 청약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거뒀으나 계약이 저조했던 마포 더 클래시도 최근 무순위 청약을 통해 100% 계약이 마감됐다.
경기도에서도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던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지난 2월 선착순 분양 2주만에 모든 물량 소진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역시 청약에서 부진했던 평촌 센텀퍼스트는 선착순 분양 당시 계약 전날부터 텐트까지 대동해 밤샘 기다림을 하는 이른바 ‘텐트족’이 견본주택 앞에 긴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가 부동산 규제책을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고 평한다. 특히 일반 청약에 비해 조건이 훨씬 자유롭고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 단지들 중 알짜 물량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시장이 저점 기록 후 반등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점차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한 선착순 분양 단지 중 옥석을 찾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새 아파트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점도 이들 단지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반건설그룹 호반산업이 파주 운정3지구에서 분양 중인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도 최근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부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완화했으며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제도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단지들에도 소급 적용돼 더욱 많은 문의가 몰리고 있다.
이 단지는 운정3지구와 1·2지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한다. 우선 도보권에 학교 용지가 있어 안전한 통학 여건을 갖췄으며 공릉천, 운정체육공원을 비롯해 인근에 다수의 근린공원이 추가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상업용지, 이마트, 하나로마트(예정) 등 운정3지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빌리지(예정), 운정스포츠센터 등 운정1·2지구의 시설들도 이용 가능하다.
상품성도 좋다.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를 적용해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통풍 효과를 높였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가 라이프 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원하는 평면 구성이 가능하게 한 점도 돋보인다.(일부 유상옵션)
한편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14개동, 전용 59㎡와 84㎡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호반써밋 이스트파크는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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