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심형탁♥사야 韓결혼식 남자 부케 주인공...여자친구 있나? [Oh!쎈 이슈]

연휘선 2023. 8.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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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배우 심형탁의 결혼식 부토니에를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날 심형탁, 히라이 사야 부부의 한국 결혼식에 참석한 김재중이 부토니에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김재중이 부토니에까지 받으며 심형탁, 사야의 결혼을 축하하고 의미를 더한 모양새다.

김재중이 남자 부케를 받은 심형탁, 사야의 한국 결혼식은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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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김재중이 배우 심형탁의 결혼식 부토니에를 받았다. 

김재중은 21일 새벽 SNS에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날 심형탁, 히라이 사야 부부의 한국 결혼식에 참석한 김재중이 부토니에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함께 참석한 하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놀라는 심형탁, 사야 부부와 김재중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김재중은 댓글로 "빨리 가거나 아님 못 간다는 설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심형탁, 사야 부부와 함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이에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 심형탁, 사야 부부의 한국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더욱이 사야가 과거 동방신기의 팬이었다고 밝힌 바. 이에 심형탁이 직접 김재중을 하객으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재중이 부토니에까지 받으며 심형탁, 사야의 결혼을 축하하고 의미를 더한 모양새다. 

심형탁은 과거 촬영 차 일본을 방문하며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인 사야와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8세 나이 차이와 한국, 일본의 국적도 극복하고 4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심형탁이 모친의 송사에 얽혀 힘들던 시기에 사야가 큰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 일찌감치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달 일본에서 한 차례 결혼식을 올렸고, 한국에서 올린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는 김재중 외에도 '신랑수업'에 함께 출연한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축가를 맡는가 하면 배우 한고은 부부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은 방송인 박수홍 부부, 배우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 등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김재중이 남자 부케를 받은 심형탁, 사야의 한국 결혼식은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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