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윤명근 교수팀, 지속적 제로데이 공격 대응 기술 개발

장재선 기자 2023. 8. 21.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대(총장 임홍재) 인공지능학부 윤명근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시도되는 제로데이 사이버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생성형 침입방지 보안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제로데이 방어를 위한 생성형 보안기술 연구'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 'AI 기반 선도적 실전문제해결 연구인재 양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침입방지 보안기술 개발…국제학술대회서 논문 발표

윤명근 교수
서형빈 학생

국민대(총장 임홍재) 인공지능학부 윤명근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시도되는 제로데이 사이버 공격을 탐지 및 차단할 수 있는 생성형 침입방지 보안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깁스 (GIPS·Generative Intrusion Prevention on data Stream)란 이름이 붙여졌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스트리밍 빅데이터로부터 반복되는 패턴을 실시간 식별할 수 있는 초고속 클러스터링 알고리즘과 공통 문자열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된다. 특히 깁스는 원본 빅데이터 크기와 상관없이 메가바이트 수준의 작은 메모리와 고정된 횟수의 해시함수 연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패킷, 이메일, 악성파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성이 높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컴퓨터 분야 학술대회(‘USENIX Security’)에 논문(‘Generative Intrusion Detection and Prevention on Data Stream’)으로 채택되며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국민대 대학원 소속 서형빈 학생이 지난 10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제로데이 방어를 위한 생성형 보안기술 연구’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 ‘AI 기반 선도적 실전문제해결 연구인재 양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장재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