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에서 구렁이·새매 등 멸종위기종 관찰

김도윤 2023. 8.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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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일반인과 전문가가 함께 24시간 생물을 탐사하는 행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1천361종을 관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사에서 멸종위기종인 구렁이와 새매를 비롯해 담비 배설 흔적 등 다양한 생물종이 관찰됐다.

올해로 14회째인 '바이오블리츠(Bio Blitz) 코리아 2023'은 지난 19∼20일 광릉숲에서 진행됐으며 일반인 261명과 생물 종류별 전문가 7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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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구렁이(왼쪽)와 새매 (포천=연합뉴스) 국립수목원은 지난 19∼20일 광릉숲에서 일반인과 전문가가 함께 24시간 생물을 탐사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진행, 멸종위기종인 구렁이와 새매를 비롯해 생물 1천361종을 관찰했다. 2023.8.21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서 일반인과 전문가가 함께 24시간 생물을 탐사하는 행사를 진행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1천361종을 관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사에서 멸종위기종인 구렁이와 새매를 비롯해 담비 배설 흔적 등 다양한 생물종이 관찰됐다.

특히 미기록종 후보인 '긴날개멸구과'의 곤충을 발견하는 성과를 냈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올해로 14회째인 '바이오블리츠(Bio Blitz) 코리아 2023'은 지난 19∼20일 광릉숲에서 진행됐으며 일반인 261명과 생물 종류별 전문가 79명이 참가했다.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 (포천=연합뉴스) 생물 전문가가 지난 19∼20일 광릉숲에서 열린 바이오블리츠에서 일반인 참가자들에게 식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8.21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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