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엔더블유, 美·日 스트론튬-루테늄 기반 초전도 물질 개발 소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8. 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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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더블유 주가가 강세다.

스트론튬-루테늄 산화물(Sr2RuO4)에서 초전도 현상을 발견, 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과거 자회사를 통해 스트론튬을 생산한 이력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마에노 에츠키 일본 교토대 고등연구원 교수 팀이 피터 아바몬테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교수 팀과 협력해 스트론튬-루테늄 산화물(Sr2RuO4)에서 초전도 현상을 발견, 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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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더블유 주가가 강세다. 스트론튬-루테늄 산화물(Sr2RuO4)에서 초전도 현상을 발견, 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이 발표되면서 과거 자회사를 통해 스트론튬을 생산한 이력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35분 기준 케이엔더블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0원(4.96%)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언론매체에 따르면 마에노 에츠키 일본 교토대 고등연구원 교수 팀이 피터 아바몬테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교수 팀과 협력해 스트론튬-루테늄 산화물(Sr2RuO4)에서 초전도 현상을 발견, 재현하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마에노 교수팀은 스트론튬-루테늄 산화물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알려진 플라즈몬과는 다른 현상을 관찰했다. 질량이나 전하가 없으면서 빛과도 상호작용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 특이한 전자의 거동을 관찰한 연구팀은 미 일리노이대의 이론 물리학자 그룹을 연구에 참여시켰다.

관측 데이터와 이론팀이 스트론튬-루테늄 산화물의 전자구조 특성을 바탕으로 한 계산을 비교한 결과, '파인즈의 악마'가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과학의 새로운 발견에는 '재현성'이 필수인 만큼 연구팀은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반복적으로 악마입자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실험에 따르면 악마입자의 출현과 함께 전자의 보유 에너지에 변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악마입자와 초전도의 연관성을 밝히면 LK-99가 이루고자 한 상온 초전도체를 재현성 있게 만들어낼 가능성도 있다.

케이엔더블유는 과거 자회사인 플루오린코리아를 통해 탄산 바륨, 스트론튬 등을 생산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회사는 1990년 4월 탄산바륨 및 스트론튬 제조 공장을 준공해 해당 시설에서 스트론튬을 생산한 바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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