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5세 연하 변호사와 핑크빛 소개팅…14.4%↑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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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5세 연하 변호사 남성과 소개팅을 한 가운데 연락처 교환에 성공한 장면은 시청률 14.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선영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3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박선영은 소개팅 상대에게 프로틴을 선물해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고, 소개팅 상대도 "제가 바래다 드려도 될까요?"라며 선영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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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선영이 5세 연하 변호사 남성과 소개팅을 한 가운데 연락처 교환에 성공한 장면은 시청률 14.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선영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30년 만에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영은 "마음이 맞는다면 재혼도, 아이가 있어도 상관없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드디어 성사된 소개팅을 앞두고 친한 동생 조하나와 강경헌을 집으로 초대해 준비를 시작했다. 다섯 살 연하의 변호사라는 소개팅 상대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한껏 들떠 기뻐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직접 고른 소개팅 룩을 동생들에게 선보인 박선영. 청바지에 재킷 차림으로 나온 박선영을 본 동생들이 기겁하여 직접 옷을 고르기 시작하자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소개팅이 시작되고 초반의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축구 대회에서 골키퍼로 뛰어본 적이 있다는 소개팅 상대의 이야기에 박선영은 "골키퍼면 잘 못 뛰시는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부상 재활을 위해 운동하다가 상체 사이즈가 커졌다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이어가는 박선영의 모습에 서장훈이 "그런 이야기까지 왜 하냐"라며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
박선영은 소개팅 상대에게 프로틴을 선물해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고, 소개팅 상대도 "제가 바래다 드려도 될까요?"라며 선영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순간은 14.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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