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도6호선-20전투비행장 연결 양림선 도로 개통

김태완 기자 2023. 8. 2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는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출퇴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서산공항 유치 시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설한 양림선(시도16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해미면 억대리 간월호 관광도로(시도6호)에서 전천리, 응평리 양림리로 이어지는 연장 1.487㎞, 폭 13m의 도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림선(시도16호)과 공군 제20전투비행장 연결 도로 모습.(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해미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출퇴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서산공항 유치 시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설한 양림선(시도16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해미면 억대리 간월호 관광도로(시도6호)에서 전천리, 응평리 양림리로 이어지는 연장 1.487㎞, 폭 13m의 도로다.

시는 총사업비 76억원(국비 7억원, 도비 24억5000만원, 시비 44억5000만원)을 투입해 왕복 2차선 도로를 조성했다.

특히 농업인의 교통편의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2차로 외에 농기계와 보행자를 위한 통행로를 별도로 확보하고 사고 위험을 감소시켰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균형발전과 서산공항 건설 사업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통된 도로 운행 시 규정 속도를 지키는 등 안전 운전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