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근 고가도로서 20대 중국인 추락… 허리 등 부상
박주연 기자 2023. 8. 21. 09:48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인근 고가도로에서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다쳤다.
21일 인천공항경찰단과 영종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7분께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출국장 인근 고가도로 난간에서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왜 떨어졌는지 진술하지 않고 있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며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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