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MZ세대, 가장 가고싶은 해외여행지는 '日'…도시는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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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올해 7월까지 국제선 운항 지역별·세대별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어부산 국제선 각 노선별 한국 출발 탑승객들을 세대별로 구분해 비율을 집계한 결과, 일본 지역에서 2030 MZ 세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3월 부산-미야자키 노선을 시작으로, 5월 부산-도야마, 7월 부산-마쓰야마 등 일본 내 다양한 소도시로의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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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7월 탑승 분석…여행 트렌드 변화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은 올해 7월까지 국제선 운항 지역별·세대별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2030세대인 이른바 'MZ 세대'들은 해외여행지로 일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어부산 국제선 각 노선별 한국 출발 탑승객들을 세대별로 구분해 비율을 집계한 결과, 일본 지역에서 2030 MZ 세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 중에서도 특히 많이 찾은 도시는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정기편은 부산발·인천발 두 곳을 기점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발 일본행 전체 항공편의 MZ 세대 탑승 비율은 49%로 탑승객 중 절반을
에어부산 관계자는 "역동적인 세대 특성상 휴양지보다는 도심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엔저 현상으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은 줄이면서도 짧은 비행시간과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갖춰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성세대에 비해 주머니가 가벼운 MZ 세대의 ‘원픽’ 해외여행 국가로 꼽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3월 부산-미야자키 노선을 시작으로, 5월 부산-도야마, 7월 부산-마쓰야마 등 일본 내 다양한 소도시로의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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